신임 금융감독원 광주지원장에 7일 최금환(53·사진)씨가 취임했다.
최 지원장은 “지역 금융회사에 대한 리스크관리와 건전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경영지도 위주의 감독과 검사를 실시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문화가정, 고용센터, 교도소 등 서민 및 취약계층 등 경제적 약자의 금융권익을 보호하기 위위해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서민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제도가 뿌리 내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온 최 지원장은 지난 1985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 실장, 회계감독1국 국장 등을 거쳤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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