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안전한 사회, 국민이 행복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 등 4대악을 근절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가정폭력 중에서 이주여성의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 피해신고 건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의 가정 내 폭력 빈도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은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로 인한 소통 장애와 남편의 녹록치 못한 경제적 환경에 따른 자포자기식 학대가 주된 이유로 보인다.
이주여성들은 가정폭력을 당해도 결혼생활을 유지하려는 절박감과 체류자격 불안정 등을 이유로, 남편은 아내와의 언어·문화적 차이 등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어 우리 주변의 다문화가정에 대해 따뜻함으로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어려운 환경의 다문화가정에 대해 따뜻한 손길과 마음으로 보듬어주는 관심과 배려로 다문화가정 내에서의 가정폭력 만큼은 사라져 밝은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짊어지고 가야할 숙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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