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 어린이보호구역 새롭게 정비한다 |
2011년04월06일(Wed) |
| 1억1천여만원 투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최선 |
완도군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을 대상으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자동차 교통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CC-TV 설치사업과 병행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군은 지난해 완도유치원, 금일초등학교, 안디옥어린이집 3개소에 8억1천800만원으로 생활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을 설치했으며, 5개소에 1억1천400만원을 투자해 CC-TV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에도 관내 초등학교 2개소에 4억원과 어린이보호구역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CC-TV 10대 설치비 1억1천200만원 사업비를 들여 올 3월에 착수해 6월 준공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청산초등학교에 총연장 400m, 미끄럼방지포장 2천297㎡, 표지판 17개소, 횡단보도 4개소, 가로등 2개소를 설치하고, 금당초등학교는 총연장 300m, 미끄럼방지포장 1천705㎡, 표지판 10개소, 횡단보도 2개소, 보호용휀스 71m를 설치해 교통사고 및 어린이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특히, 2010년도에 설치한 CC-TV는 24시간 촬영이 가능하며, 촬영된 영상은 자동차번호, 보행자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각종 범죄발생시 필요한 자료에 대해 신속한 검색으로 초동대처가 가능하다. 어린이보호용과 방범용 CC-TV는 현재 완도경찰서 상황실에서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 사고예방 이외에도 각종 교통사고 및 생활범죄 등 다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단 한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협조는 물론, 어린이보호구역내 속도제한, 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도=이인주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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