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핵가족화로 인하여 매년 도시나 농촌에는 독거노인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들은 혈육도 없이 만성질환 등 가난과 외로움 등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받으며 열악한 환경속에서 막막한 노후 생활을 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다각적인 노인복지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으나 그들의 외로운 마음속까지는 달래줄 수는 없다.
우리 영광소방서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불우이웃 돕기 차원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사랑의 119봉사대 운영을 하면서 찾아 뵙고 혈압 건강상태 등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적극적인 노력과 조그마한 성의를 표시하고 있다.
대부분 가정의 달 5월에는 자녀들을 데리고 인근 놀이공원이나 유원지 등을 찾고 있는 관계로 교통혼잡을 초래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이웃에 불우독거노인은 없는지 눈을 돌려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자녀들과 함께 찾아 말벗이 되주는 등 봉사활동으로 복잡하고 각박한 현대사회속에서 주민을 돌아볼 줄 아는 여유로움과 보람있고 의미있는 가정의 달이 되었으면 한다.
부모님들은 말하고 싶고 소망하는 일들이 많은데도 가슴 깊이 숨겨 놓고 감히 자식 눈치 때문에 말도 못하고 큰소리도 못내는 경우가 많다. 외로운 부모님께 용돈보다 더욱 갚진 것은 부모님께 지금이라도 전화 한통하는 것이 효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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