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3일 무안교육지원청과 무안군 교육발전을 위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을 확약하는 내용으로 교육협력 협약을 맺었다.<사진>
군은 지난 3년동안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다양한 교육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교육여건 개선 및 복지예산 67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2011년 수능에는 관내 고등학교에서 명문대 합격생이 잇따라 배출되어 꾸준히 교육 지원을 해온 무안군의 결실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이날 맺은 교육협력 협약을 계기로 교육에 대한 공조 체계가 더욱 돈독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올해 3월 1일자로 무안군으로 발령받은 전입교사 79명에 대한 안내교육도 실시되었으며, 또한 전입해 온 교원에 대한 뜨거운 환영과 위로의 뜻을 담은 서삼석 무안군수의 환영사가 있어 훈훈하고 따뜻한 자리가 되었다.
<무안=양수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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