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18일 목화예식장에서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 고흥군지부 주관으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영업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과 사랑 봉사단 출범 및 좋은식단 실천 운동’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일반음식점 영업주 대표자는 업소 환경개선 및 친절서비스로 고객맞이에 최선을 다해 관광 고흥의 위상을 높이고,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해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개인별로 덜어먹을 수 있는 앞 접시와 집게를 제공해 위생적이고 알뜰한 상차림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등 신 음식문화 조기 정착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전남지회 고흥군지부에서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희망 나눔을 위한 장학금 170만원(대학생 1명 50만원, 고등학생 4명 각 30만원)을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해 학습의욕 및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와 더불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8품 9미 재료를 이용해 정갈하고 특색 있는 음식개발과 전문식당 육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 및 관광 고흥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남도 좋은식단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고흥=진중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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