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나 가정,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보면 10년 전에 비해 우리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은 훨씬 더 많이 높아지고 성장해져 온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그에 비례하여 안전에 대한 욕구 역시 높아졌으며 사회적인 소방자원 시스템의 소중함을 대부분 많은 교육을 받는 분들이 잘 알고 있다.
주택화재 대부분은 사람이 거주한 낮 시간에 비해 심야에 많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뒤늦게 인지함으로써 화재연기 속에 있는 일산화탄소나 시안화수소, 포스겐 가스를 흡입해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야간 잠자는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체적으로 화재경보를 울려 사람들이 신속하게 피난 할 수 있는 가정용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절실하다.
광양소방서에서는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0년 2천993가구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해 왔으며 2011년 올 한해에도 도 화재안전에 대한 중점 추진사항으로 주택 1만6천446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2천8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추진해 나 갈 계획이다.
더불어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으로 전 가구에 감지기와 소화기를 100% 보급하고 점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광양소방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공장관계자, 사회봉사단체 등이 앞장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증 또는 구입하고 자치단체 유관기관, 봉사단체와 함께 참여 안전한 고향 만들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게 된다.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너와 내가 따로 없는 만큼 자체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 설치에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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