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1일 더욱 알차고 재미있어진 매거진 형태의 2011년 지속가능보고서 ‘무브(MOVE)’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21일 더욱 알차고 재미있어진 매거진 형태의 2011년 지속가능보고서 ‘무브(MOVE)’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보고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분석해 그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이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올해로 발간 9호째를 맞는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는 2009년부터 도입한 매거진 형태를 보다 발전시켜 다양한 분야의 경영성과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제호인 ‘무브’는 ‘자동차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움직임’을 뜻하며 자동차의 특징인 이동성과 이지무브, 그린무브, 세이프무브, 해피무브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반영했다.
기아차는 이번 보고서에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의 경영성과는 물론 각종 글로벌 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활동들을 함께 다뤘다.
아울러 올해의 발간 테마를 ‘성공의 원동력’으로 정하고 기아차가 그동안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해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기까지의 활동과 그 원동력을 중점적으로 담아 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속가능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날로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하고자 하는 기아차의 지속가능경영을 2011 지속가능보고서 무브에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무브는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kr)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2009년 지속가능보고서에 쉽고 재미있는 매거진 형태를 도입해 세계적 연차보고서 평가인 ‘2009 ARC 어워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비전 어워드’에서 1위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는 지속가능보고서로 2009, 2010 글로벌 녹색경영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양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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