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의 별’로 불리는 이장수 프로축구 감독(사진 가운데)이 전남도 F1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도가 중국 내 F1대회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칭의 별’로 불리는 이장수 프로축구 감독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촉기간은 2013년 3월10일까지 2년간이며 이 기간동안 중국과 관련한 F1대회 홍보를 비롯해 관광객 유치, 투자유치 활동 등 도정 핵심사업에 대해 홍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감독은 1998년 중국으로 건너가 충칭 리판, 칭다오 피지우 감독을 역임하는동안 중국 FA컵 2회 우승과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감독은 “전남은 역사와 문화가 있고, 중국인이 좋아하는 섬과 바다가 있어 매력적인 고장”이라며 “최근 중국내에서 한국으로 진출하려는 기업이나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전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문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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