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과 (주)국민레저산업이 협약체결 건립하고 있는 ‘해조류 스파랜드’가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군 관계자는 14일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 건립되고 있는 ‘해조류 스파랜드’가 현재까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오는6월 개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조류 스파랜드는 건강과 휴양이 결합된 관광인프라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4천328㎡ 규모로 30개의 객실과 기능성 SPA, 야외 해수풀장 및 해조류 식품관을 갖춘 복합 해양웰빙 관광 시설물이다.
또, 화석연료인 석유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보일러와 히타펌프를 이용해 대기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크게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 해조류 스파랜드는 (주)국민레저산업에서 운영하게 되며 연간 40여만명의 고객을 유치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오는 6월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대폭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완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해조류 스파랜드’는 지난 2008년 12월 협약체결 추진되고 있다.
<완도=이인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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