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 다목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
2011년03월13일(Sun) |
| 33억 투입 고금면에…농어촌 생활체육 산실 기대 |
완도군은 “도서 농어촌지역의 체육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 33억원을 지원받아 완도군 고금면 덕암리 615번지 일대에 현대식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867㎡ 규모로 건립된 국민체육센터에는 1층에 헬스클럽과 에어로빅실, 체력측정실, 취미교실, 샤워실 등이 배치된다.
지상 2층에는 농구장 규격의 운동경기장과 관람석, 무대, 창고, 휴게공간 등이 배치돼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장 등으로 활용된다.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면 고금을 비롯해 약산, 금일, 생일, 금당 등 완도 동부권 지역 체육 동호인의 체육활동과 각종 행사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다목적체육관은 녹색한우 마을, 방문자센터와 함께 지역의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문화의 축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문화 및 체육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완도=이인주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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