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대 진도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박삼복 경정(57·사진)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경찰서 4층 보배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박 서장은 “모든 경찰활동에 있어서 주민의 안녕과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 특히 피해자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 할 줄 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우선 제공해 드리는 믿음직한 진도경찰상”을 강조했다.
박 서장은 “모든 일에 자신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 일처럼 신속하게 그리고 정성껏 처리해 줄 것과 과거의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업무처리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추진하되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줘야 한다”며 부임소감을 피력했다.
박삼복 서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광주숙문고와 초당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지난 76년도에 순경으로 특채되어 서울 동대문과 혜화, 도봉경찰서 등에서 정보과장과 경비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진도=이현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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