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블루베리 재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인 블루베리 시설재배단지 조성사업 설명회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관리가 쉽고 수확이 용이하며 병해충에 강한 친환경 블루베리는 FTA에 대응한 고품질 과실로 최근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곡성군에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발굴한 것으로, 지역특화품목으로 선정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와 자생능력을 배양해 명품농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손한길 소장은 “최근 친환경 블루베리가 웰빙식품으로 인식되면서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이 블루베리를 명품농산물로 육성해 돈버는 상업농 육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총 6ha면적에 2억5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블루베리를 육성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에는 전국 블루베리협회 이원희 부회장을 초청강사로 초빙해 참석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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