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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산업 중심지 나주에 투자하세요” |
2010년11월25일(Thu) |
나주시 농식품산업 투자환경 설명회 성료
100여개 수도권 기업 참가로 열기 ‘후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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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식품산업연구센터(소장 정경희)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연회장에서 수도권 소재 식품제조관련 업체 100여개 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 농식품산업 투자환경 설명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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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식품산업연구센터(소장 정경희)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연회장에서 수도권 소재 식품제조관련 업체 100여개 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 농식품산업 투자환경 설명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농식품산업 투자환경 설명회는 전라남도식품산업연구센터 주관으로, 수도권 소재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임성훈 나주시장과 임동수 재경 나주시 향우회장, 그리고 나원주 나주시식품산업협의회장 및 나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열띤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정경희 소장의 나주시식품산업 현황 설명에 이어 김도인 나주시 투자유치담당의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나주시 투자여건과 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날 개회 축사를 맡은 임성훈 나주시장은 “기업인 출신 시장으로서 나주시의 전략산업인 식품가공산업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나주시가 식품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함은 물론, 지역에 투자한 농식품산업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지역에서 반드시 성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나주시 식품산업육성방향에 대한 발표를 맡은 정경희 소장은 국내 농식품, 특히 친환경 농산물의 주요 생산지인 전남도와 그 중심에 있는 나주 푸드밸리의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생물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설립된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내 식품산업연구센터를 비롯한 8개 센터가 중심이 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1차 가공산업에서 고부가 식품소재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나주의 미래상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나주시의 투자환경 및 지원제도에 대해 발표한 나주시 지역경제과 김도인 투자유치담당은 나주 및 전남도의 교통, 인적 인프라와 산업단지를 소개하고, “나주시의 행정지원은 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선정에서부터 공장등록은 물론, 원스톱 서비스로 투자상담·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한다”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기업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우수한 산업여건과 인프라, 지원제도를 갖춘 나주시가 국내 농식품 기업의 주요한 투자지로 부상함은 물론, 향후 지역 투자 및 기업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나주=신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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