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의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 2천237억원을 지난 21일 확정 의결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1일 군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2천237억원 가운데 심의과정에서 일반회계 41억5천900만원이 삭감되고 주요 사업들은 대부분 예산이 반영됐다.
내년도 예산은 금년보다 14%가 증가한 2천23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0.4% 증가한 1천913억원이고 특별회계는 36.1%가 증가한 324억원 이다.
군에 따르면 일반회계(1천913억원) 경상예산 중 공무원 인건비 등 법적 기준경비와 일반운영비 등의 필수경비 488억원은 정밀하게 분석해 최소한으로 편성 적정성을 유지했으며 각종 사업예산(1천359억원)은 소요사업비를 정확히 분석해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시키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 등의 지방채 상환금 1억원과 예비비와 지방공기업 전출금 등에 65억원 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군민이 만족하는 사회복지 구현, 경쟁력 있는 친환경 고소득 농업육성, 고품격 문화·관광 산업 진흥, 지역 성장기반 확충, 투자유치 확대, 대불산단 활성화, 지역개발 촉진, 교육발전 등 선진 자치역량 강화로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 영암’ 건설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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