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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 자원봉사활동 전국 최우수 입증 |
2006년12월27일(Wed) |
김종식 군수, ‘2006전국자원봉사대축제’ 감사패 수상
외딴섬 주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활동 등 호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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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완도군수는 지난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06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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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완도군수는 지난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06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국자원봉사대축제’는 중앙일보사, 한국자원봉사협의회, SBS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축제로 완도군은 지난 98년부터 2003년까지 6회 연속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9회 수상하므로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감사패는 처음있는 특별한 상으로 교통이 불편해 의료 및 문화생활의 사각지대에 놓인 300호 미만 27개의 도서 외딴섬을 분기 1회이상 순회 방문해 내과·한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용, 전자제품 수리, 가스점검, 행정민원·복지상담 및 복지시책 안내, 가사봉사 등 생활불편사항을 종합적으로 해결해 주는 외딴섬 주민을 위한 종합자원봉사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도서낙도 저소득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12개 읍·면 도서 98명의 대상자에게 이동목욕차량이 주3회 순회 가구를 방문해 목욕봉사와 가사봉사, 전자제품 수리 점검 등을 통해 맞춤형 기능봉사활동(도서 이동목욕 happy cool) 을 전개해 오고있다.
이외에도 고령자를 위한 재가방문 봉사, 지역환경가꾸기 봉사, 주민건강복지증진을 위한 봉사, 지역청소년을 위한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그늘지고 소외된 도서 외딴섬 주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전 군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밝은 사회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완도군자원봉사센터소장)는 “도서는 지리적 여건상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으나 자원봉사단을 활성화시켜 행정에서 할수 없는 부분은 민·관·단체의 협의체를 구축해 소외된 군민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완도=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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