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사무소(읍장 김종열)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활용한 ‘부춘 녹색농촌 체험마을 쉼터 및 산책로 조성사업’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
지난 9월 27일부터 추진해 온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주민 20명이 참여해 강진읍 부춘마을 1사1촌 도농교류 체험관에서 물난골 약수터까지 이어지는 3km거리의 산책로 주변을 정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산책로 구간에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대나무 휀스를 설치했으며, 1사1촌 도농교류 체험관 쉼터에 다기능 운동기구 2대를 설치하는 등 건강증진 및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홍경자씨(67·강진읍 춘전리)는 “읍사무소에서 일자리사업이 있다고 해서 참여했다”며 “관광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산책로를 말끔히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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