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종합레져 관광체험단(단장 이계종)은 지난 18일 다시면 구 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호회 회장단 및 회원 50여명이 참여 발대식을 갖고 석관정 인근에 체험장 현판식을 가졌다.<사진>
체험단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전거, 오토바이, 페러글라이딩, 잠수, 수상스키, 산악자전거 등 레포츠 동호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의 레포츠 동호회와도 연계해 행사 및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계종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룡산 및 백룡제 넓은 뜰과 역사문화 유적이 산재해 있고 영산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죽산보가 완공되면 각종 레포츠 활동하기에 천혜의 지역으로 전국에서 제일 가는 여건을 갖추게 될 이 곳 다시에서 발대식을 갖고 현판을 걸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동호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체험단은 앞으로 다시지역을 거점으로 종합레포츠 시연 및 체험 활동과 각종 레포츠 장비의 상설 전시와 신입회원의 교육 등 동호회 활동과 농촌 생태마을 체험 관광을 통한 농산물 판촉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상목 다시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종 동호회원들의 연합체인 ‘영산강 종합레져 관광체험단’이 우리지역에 거점을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동호회 행사를 통한 지역민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어려운 농촌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다.
이날 부대행사로 동력 페러글라이딩 시연 및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무료 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나주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고장신고 접수를 통한 무료점검 및 방문수리(부품비 유료)를 해 주기로 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는 지원물품 42포(10kg 쌀)를 기증하고 적십자사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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