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서는 지난 19일 영암읍 남풍리 영암버스터미널 근처에 영암 농특산물 판매센터인 기찬장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판매 홍보에 돌입했다. <사진>
그동안 사용하던 농산물판매센터는 장소가 비좁아 불편 사항이 많았으나, 2009년 4월부터 2010년 6월까지 2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상2층 건축면적 653㎡의 규모로 기찬장터를 웅장하게 설치해 농특산물 판매장 및 문화관광 홍보관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농특산물 판매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앞으로 영암군 농특산물 판매의 중심지역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영암군은 기찬장터 개장에 앞서 영암군 주요 농산물인 무화과 및 무화과가공제품, 대봉감, 호박고구마 메론, 풋고추 등을 특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해 개장행사를 한층 고조시켰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 기찬장터를 영암농산물 판매 및 문화관광 홍보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농산물 수집 및 판매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소득증대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찬장터는 군청 간부공직자 부인의 모임인 달마지회에서 새롭게 판촉단을 구성해 운영하게 되며, 달마지회는 지난 4년 동안 영암 농특산물 판촉활동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해 왔고, 지금은 연간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는 희망 메신저로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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