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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공무원 ‘훈훈한 지역만들기’ 앞장 |
2010년11월22일(Mon) |
| 매월 셋째주 금요일 자원봉사 하는 날 운영 |
자원봉사자들의 천국으로도 잘 알려진 고흥군에서는 공무원이 앞장서 나가기 위해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자원봉사하는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군청 및 읍면공무원 담당급 이상 165명이 참여해 국립소록도 병원을 방문, 중앙리, 녹생리, 동생리, 남생리, 구북리, 새마을, 신생리 7개 마을에 각각 조를 나눠 배치돼 집안 청소와 마을 환경개선 활동, 말벗 등을 하고 섬 주변 바닷가에서 해안가 청소를 실시했다. <사진>
또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소록도 자원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한센인과의 만남을 통해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지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증진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상호 협조 체제 유지, 따뜻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는 좋은 평을 얻었다.
고흥군에서는 앞으로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계기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노인시설 방문과 독거노인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실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흥=진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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