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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오늘 입주식·진입도로 개통식 개최
4개동 330세대 규모…저소득 주민 주거환경 개선 기대
장성군은 22일 오전 10시 장성영천 국민임대아파트 입주식을 개최한다.
장성영천 국민임대아파트는 군단위 전국 최초 국민임대아파트로 유두석 장성군수가 건설교통부 재직시설 고향사랑이 각별해 고향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코자 노력한 결과다.
유두석 군수의 남다른 열정에 힘입어 정부에서 재정지원을 받아냈고, 대한주택공사가 2004년 1월에 착공해 2006년 12월 준공했으며 규모는 4개동으로서 21평형 150세대, 24평형 180세대 총 330세대다.
특히, 임대 기간이 30년이나 되어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오랜 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저소득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정정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국민임대아파트 진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아파트 진입도로를 지난해 1월 착공, 9억5천만원을 투입해 길이 284m, 폭 20m의 도로를 금년 6월 준공했으며 입주식과 함께 진입도로 개통식도 갖는다.
한편, 장성영천 국민임대아파트는 장성읍 시가지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황룡강 생태학습장과 문화센터가 있어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어 장성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시가지 균형발전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입주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전남도의원, 장성교육청장, 대한주택공사 관계자와 시공사를 비롯한 입주민들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아파트 진입도로 개통식과 입주식을 가질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서 입주를 축하하는 풍물놀이와 함께 장성제일교회에서는 동지를 맞아 아파트 입주민과 참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동지죽을 나누어주는 뜻 깊은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군에서도 입주초기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완전 해소하기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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