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 전문 요양병원이 개원했다.
성덕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순숙)은 최근 담양군 창평면 삼천리에 대지 700여평, 연건평 550여평 2층 규모의 전문요양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성덕노인전문요양원은 생활룸 6인실, 5인실, 2인실 등 13개소와 목욕탕,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가족실, 식당 등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서 운영한다.
요양원 입소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입소 서류를 구비해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 군 복지과에서 검토 후 입소가 결정된다.
성덕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 “의료서비스 외에도 각종 생활서비스도 제공, 입소 어르신 등이 생활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촉탁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조리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 직원이 부모님 같은 마음으로 환자를 모실 계획”이라고 밝혔다.[담양=강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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