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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 11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 |
2010년11월22일(Mon) |
| 4천여명 참여 바다정화활동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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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가 지난 20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원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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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가 지난 20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원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양클린오션봉사단 50여명을 비롯한 패밀리 봉사단 300여 명은 전남도, 광양시, 전남일보사, 광양제철소가 공동 주최하는 ‘2010 바다 살리기 광양시 실천대회’ 발대식을 가지고 지역 어민, 군부대 장병 등과 함께 바다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성웅 광양시장, 박노신 시의회 의장과 송재천 시의원, 김재무 전남도의원, 박경엽 전남일보 사장, 왕영의 어민회장, 김준식 광양제철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은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에게 고마운 보고(寶庫)가 되어 줄 광양만을 아끼고 지켜 나가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그 중심에 항상 포스코패밀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동호안 해안가 7km 구간 제방 주변의 오물 등을 수거했고, 광양클린오션봉사단은 바닷속에 방치된 폐그물을 수거하는 등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손길도 이어졌다. 광양제철소 열연부 물안개봉사단 40여 명은 순천 우석장애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이 사용하는 교구재를 세척하고, 교실 및 화장실 등 어린이집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그 외의 여러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체들도 각지에서 별도의 계획에 따라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광양지역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지정하고, 월평균 4천100여 명이 자매마을, 다문화가정, 지역복지시설 등에서 나눔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광양=김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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