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 목포시민의 마음을 모아 정종득 목포시장이 목포시를 청렴도시로 만들어냈다.
금년초부터 목포시가 청렴으로 지역 이미지를 쇄신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겠다며 혼신의 노력을 쏟은 결과 무려 9.1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 1년동안 청렴도 하위권 도시라는 불명예를 말끔히 씻어 버렸다.
이번 평가는 국가청렴위원회에서 2006년 30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로 목포시가 작년 6.96점보다 2.16점이나 상승된 9.12점, 작년대비 2.16점이나 상승 점수를 받으며 청렴도 상위권 도시로 우뚝 서게 되는 쾌거를 안게 된 것이다.
목포시는 과거 3년동안(2003~2005년)의 불명예를 씻기 위해 2006년을 ‘청렴의 해’로 설정하고, 정종득 목포시장이 청렴제고를 위해 금년초 ‘비리관련자 엄중 문책’ 등 13개 특단의 대책을 발표하고, 부정부패 신고포상금 지급조례 제정, 반부패추진기획단 운영, 대민업무 민원피드백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내놓으며 강력한 추진을 지시했다.
또 하반기에는 청렴도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으로 ‘청렴 초빙강사 초청 교육’ 등 청렴테마 프로그램 15개 시책을 개발 확정하고 실천했다.
특히, 정종득 목포시장은 “1년여 동안 전공직자들이 뼈를 깎는 냉철한 자기반성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강도 높은 변화와 개혁을 추구해 오랜 관행과 관습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말 보다는 실천이 앞서는 행정, 신뢰를 쌓아가는 행정, 친절로 봉사하는 행정문화를 이루어 이번 쾌거를 이루었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금까지 추진해온 청렴 시책들을 재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시책들을 발굴 추진해 내년에는 목포시를 전국 제일의 청렴도시로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정종득 시장은 “25만 시민들의 마음이 한데모아 청렴도시 원년으로 평가받게 된 것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1천100여 목포시 공직자는 항상 겸손하고 친절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청렴한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약속하고 청렴으로 목포시의 경쟁력을 높여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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