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보와 ‘녹차미인 보성쌀’ 브랜드 홍보를 위해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 만남의 장 행사를 마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최고의 쌀 ‘녹차미인 보성쌀’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쌀 이미지 구축을 위해 광주 운암동 아파트 부녀회(회장 홍성숙) 회원 100여명을 군 농업기술센터로 초청,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만남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 쌀 생산 재배기술을 설명하는 한편 녹차미인 보성쌀의 우수성 홍보와 오색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평생 고객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보성읍 옥암리와 쾌상리 일대 62농가 60㏊(62농가)에 호평벼 쌀 생산단지가 조성되어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최고 쌀인 ‘녹차미인 보성쌀’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생산자 대표인 문덕기씨는 “우리 농업을 지키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기호에 맞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만이 최우선”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최고 쌀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광주시 운암동 도시소비자 대표인 홍성숙씨는 “호평벼 쌀로 지은 밥을 시식해본 결과 밥맛이 지금까지 먹어본 밥중에서 최고의 밥맛이다”고 말하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계약에서 유통까지 필요한 모든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이 단지를 시작으로 관내 최고 쌀 생산단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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