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22일~24일, 2박3일간의 예비 귀농·귀촌인 등 이주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농촌과 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동화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의 장과 곡성군 귀농인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번 ‘예비곡성인 자연학교 개설 및 아카데미 운영(3회차)’ 교육에 참가했던 조동근씨는 “많은 지역에서 비슷한 교육을 받아봤지만, 곡성군처럼 실질적으로 예비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및 귀촌 컨설팅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이번 교육에 대한 소감을 전했으며, 추후 곡성군 이주에 대한 강력한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곡성군은 또한 실질적인 귀농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귀농인과 교육생과의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교육의 효과를 증대시킴은 물론 곡성군 이미지 제고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생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골자로 진행이 되었으며, 예비이주자들에게 지역문화와 곡성군에 대한 우호적인 인식을 증대시키고 유기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도시민 유치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곡성군만의 도시민 유치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며 “도시민 유치 사업이 앞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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