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면 남악신도시 근화베아채아파트 부녀회(회장 박종자)와 현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연자)는 지난 6일 서삼석 무안군수, 김춘화 새마을부녀회장, 9개읍면 부녀회장, 부녀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화베아채아파트 행사장에서 자매결연 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2개 기관 부녀회장들은 각자 자매결연협정서에 서명후 교환하고, 서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의 상호 발전과 부녀회간 우호증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두 단체는 앞으로 상호방문을 통한 일손 돕기, 행사참여, 정보교류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증진하고 농산물과 생산품의 상호 애용으로 도·농간의 이해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매결연교류협정 체결식 후, 김장철을 맞아 태양초 건고추, 황토양파, 마늘 등을 비롯한 농산물 20여종과 갯벌낙지를 부녀회원 농가에서 아파트 주민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판행사도 가졌다.
박연자 현경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에서는 앞으로 계절별로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열어 아파트 주민들에게 우리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에도 기여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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