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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 제48주년 소방의 날 행사 개최 |
2010년11월11일(Thu) |
| 의용소방대 경연대회 개최 등 기량 뽐내 |
제 48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맞이해 지난 9일 오전 11시 완도군 농어촌 문화센터에서 김종식 군수, 서정창·송주호 도의원, 박삼재 완도군 군의회 의장, 이맹로 해남소방과장, 홍인기 완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각급 기관, 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의 날 행사를 성대히 거행했다. <사진>
완도군 각 읍·면에서 600여명의 의용 소방대원들이 참석해 완도군 의용소방대 경연대회를 하며 마음껏 기량을 뽐내었다.
각 읍·면 의용소방대 노래자랑에는 완도읍 의용소방대에서 1등을 했고, 남·여대원이 함께하는 200m 소화기 갖고 달리기 경기에서는 완도읍 의용소방대에서 1등을 했으며, 협동과 담합을 위한 오자미던지기 경기대회에서는 노화읍 의용소방대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했다.
개인전인 50m 수관 옮기기에서는 완도읍 의용소방대가 1등을 하면서 행사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졌다.
제 48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표창에는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김광록 신지면 의용소방대장, 박미희 노화읍 여성대장이 수여받았으며, 전남도지사 표창에는 최안일 군외면 의용소방대원이 수여받았다. 행운권 추첨에서 가장 큰 선물인 세탁기는 완도읍 여성소방대가 차지했다.[완도=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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