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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마니아에 2-0 완승 2010년10월10일(Sun)
유로2012 예선 D조 3차전서
프랑스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벌어진 루마니아와의 2012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12) 예선 D조 3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뉴시스>
　2010남아공월드컵 이후 걷잡을 수 없이 흔들렸던 ‘레블뢰’ 프랑스가 오랜만에 2연승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벌어진 루마니아와의 2012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12) 예선 D조 3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벨라루스와의 예선 1차전에서 0-1로 패해 또 한번의 망신을 당했던 프랑스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2-0으로 꺾은데 이어 루마니아까지 제압해 2승1패 승점 6점으로 조 선두 자리에 올랐다.

프랑스는 전반 초반부터 공세를 퍼부었으나, 수비를 두껍게 한 루마니아의 골문을 쉽게 흔들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37분 로익 레미(23·마르세유)가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얻어내며 프랑스는 승기를 잡았다.

프랑스는 후반 추가시간 터진 요안 구어쿠프(24·리옹)의 추가골까지 보태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F조의 크로아티아는 이날 라맛 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예선 3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린 니코 크란차르(26·토트넘)의 활약 덕에 2-1로 승리했다.

크로아티아는 2승1무 승점 7점으로 F조 단독선두 자리를 지켰다. <뉴시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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