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마재윤)는 지난 8일 유앤미 유치원(광산구 신창동 소재)에서 원생 16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마재윤)는 지난 8일 유앤미 유치원(광산구 신창동 소재)에서 원생 16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3층 건물, 450여 평으로 이루어진 유치원에서 불이 났을 때 어린이가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등의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화재대피요령을 몸소 체득할 수 있었고, 물소화기를 활용해 실제 불을 꺼보는 ‘소방관 되어보기’ 체험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불조심 교육과 생활응급처치 교육은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교육을 함께한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이렇게 즐겁게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안
전교육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용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편성해 어린이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소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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