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추진중인 나주 봉황철야·왕곡·공산삼한지권역 마을개발협의회가 지난 27일 홍경섭 나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40여명의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이화실에서 개최됐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추진중인 나주 봉황철야·왕곡·공산삼한지권역 마을개발협의회가 지난 27일 홍경섭 나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40여명의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이화실에서 개최됐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회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방안을 토론하는 장으로 이뤄졌다.
1부는 나주시 3개권역의 사업추진현황 및 향후과제 등을 공유하는 통합회의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권역별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교환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분임토론 형태로 개최했다.
홍경섭 부시장은 “권역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을개발협의회원 및 권역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권역사업의 발전이 나주시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나주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봉황철야권역(임시위원장 홍삼석)의 경우 철천리 등 3개리 7개마을에서 추진중에 있으며 총사업비 62억원으로 지난해 1단계 사업(2007~2009)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2단계사업(2010~2011)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권역활성화센터 건립 등 13개 사업이 추진됐으며 향후 2단계 사업중 송현제 수변정비 및 주민소득사업 분야 등을 추진할 예정에 있다.
왕곡권역(추진위원장 이신재)의 경우 덕산리 등 4개리 9개마을에서 총사업비 70억원으로 지난 2008년에 착수하여 2012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 등 9개사업이 추진중에 있고, 향후 환경농업교육센터 및 패시브공작소 사업 및 소득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산삼한지권역(추진위원장 조병문)의 경우 총사업비 61억원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백사리, 중포리, 신곡리 8개 마을에서 추진중인 사업이다.
지난 9월초 황토도자기체험장이 건축완공됐으며, 향후 소득사업으로 새싹채소가공공장 및 권역활성화센터, 황토메주체험장, 사암제 수변경관개선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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