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 여수공장 구성원들은 2일부터 16일까지 프로보노(pro bono)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 여수공장 구성원들은 2일부터 16일까지 프로보노(pro bono)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보노’란 ‘공익을 위하여’라는 라틴어로, 원래 전문직 종사자들이 공익을 위해 전문적 지식이나 서비스를 기부하는 공익활동을 의미했으나, 최근 전문지식을 갖춘 일반인도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기부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그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2일 여수공장 내 기계·전기 전문가들로 구성된 계전팀과 정비팀 봉사대가 여수시 노인복지관과 함께 돌산 둔전마을과 군내리에 있는 독거노인주택 등 20여 세대를 방문해 보일러와 전기 등을 수리한다.
8일에는 정유3팀 봉사대 멤버들이 여수시 관내 독거노인을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여수공장 사진동호회와 회사 여사원들이 공동으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갖는다. 사진동호회 회원들은 평소 동호회 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사진 촬영 기술을, 그리고 여사원들은 자신만의 메이크업 기술을 십분 발휘해 100여명의 관내 소외계층 노인들에게 장수사진을 선사한다.
GS칼텍스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이 행사는 구성원들의 재능과 기술이 회사 내에서 활용되는 것을 넘어 의미 있는 나눔으로 순환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아주 특별한 자리”라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구성원들에게는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만족도 높은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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