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11시 순천 팔마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120여명의 선수와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여수 광양 3개시의 장애인 론볼 동우회 친선 경기가 순천시 문화체육과 주최, 순천시 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해 장애인 론볼 친선 경기가 펼쳐졌다.<사진>
순천시는 3개시 50여명의 장애인 론볼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순천시 노관규 시장을 대신해 평생학습지원센터 정병준 소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해주었고 순천시 문화체육과 손성만 과장 외 임직원, 순천시 주민생활지원과 심일섭 과장 외 임직원, 순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 사랑의 봉사대 김동철 대장, 시각협회 김영례 회장 외 임직원이 참석해 장애인들의 열정과 혼신을 다하는 장애인 론볼 친선경기를 응원과 격려를 해 주었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심기 일전하는 장애인들의 모습을 보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경기는 35도를 넘는 무더운 폭염도 장애인선수들의 열기를 더하지는 못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순위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이날 함께 참가했던 장애인론볼 선수 50여명은 이러한 장애인들의 친선 경기를 통해 지역 교류와 함께 장애인들의 심신을 단련하며 장애를 함께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1년에 한번은 너무나 아쉬운 행사 이기에 이러한 행사가 자주 행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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