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노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상승)는 여름방학을 맞아 3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2010 노안면 청소년 충효 예절교실을 열었다. <사진>
예절교실에서는 기존 충효예절 및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예쁜글씨(pop) 쓰기 학습 및 현장 체험학습을 더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따뜻한 찬사를 받았다.
이번 충효예절교실 운영은 전통문화와 예절교육을 통해서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고 현장학습 과정속에서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바로 아는 계기가 됐다.
또 예쁜 글씨를 쓰는 학습으로 글씨를 예쁘게 쓰는 방법과 습관을 길러주었으며, 특히 이 지역에 소재한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는 현장학습을 통해 102년의 역사를 간직한 천주교 노안성당 건물을 비롯해 쌍계정, 쌍계정 주변의 5리 길의 700년 된 노거수, 신숙주 선생 생가, 설재 정가신 선생의 설재서원 등 역사성이 있는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면서 학생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려는 마음을 갖는 의연함을 갖췄다.
강사진에는 홍기철(전통문화와 예절교육), 이흥숙(예쁜글씨 pop), 신광재(노안면장 현장학습 - 문화재설명)선생님이 참여하여 열정과 생동감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노안지역아동센터(소장 최희숙)가 시원하고 쾌적한 장소와 간식을 제공하는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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