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혁신지원그룹 학습지원팀 직원 일동(팀장 오근일)이 지난 24일 시간외 강사료와 국가기술자격시험 감독수당 등을 모아 광양시 인재육성의 요람인 (재)백운장학회에 장학기금 986만9천원을 기탁해왔다.<사진>
학습지원팀은 최근 국가기술자격인 기계정비 산업기사 자격 취득 열풍이 불고 있는 광양제철소 및 외주 파트너사 직원을 대상으로 설비보전에 관련한 강의를 해왔으며, 최근 3년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인원만도 광양제철소 직원 4천600여명, 외주 파트너사 1천여명 등 단일 사업장으로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오근일 팀장은 작년 4월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팀원 전체가 광양시 교육의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해 7월과 12월에 각각 381만3천원, 49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이후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91억여원이 조성되어, 장학금으로 지금까지 2천121명, 27억800만원을 지급했으며 금년에는 장학생 190명 내외를 선발해 4억7천7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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