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은 24일 오후 2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예산 참여 위원 140명, 도민 12명, 관계자 89명 등 총 24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4일 오후 2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예산 참여 위원 140명, 도민 12명, 관계자 89명 등 총 24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만채 전남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전남교육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변화와 개혁을 통한 전남교육 쇄신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사·학생·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신뢰받는 전남교육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가 교육청 단위로는 처음 시도하는 제도이니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남교육의 바른 길 정립을 위해 많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민 참여 예산제의 이해와 참여 요령, 금년도 교육 재정 현황 및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과 홈페이지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주민참여 분과위원회’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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