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일부터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2주간 광산구 소촌동 광주소방학교에서 현장활동에 꼭 필요한 기초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5일 “지난 2일부터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2주간 광산구 소촌동 광주소방학교에서 현장활동에 꼭 필요한 기초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인원은 모두 13명으로, 소방 관련학과 졸업자 10명과 의무소방원 3명이다.
이번 교육은 화재나 구조·구급현장에서 임무수행시 필요한 능력과 행정업무 수행능력 등 신임 소방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기초지식과 기술습득, 개인안전장구 착용 및 각종 소방장비·시설 사용법, 현장활동시 안전수칙 준수사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교육 수료후 소속 소방서에 복귀해 6개월 동안 현장활동 보조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이 기간에는 멘토링제도를 통해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실무를 익히고 화재진압활동 및 소방장비 조작법 등 현장 적응능력을 익혀 직장분위기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받게 된다.
최정주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끝나면 현장경험이 풍부한 선배 소방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빠른 시일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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