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여수센터는 2013년 제3회 여수지역 어촌지도자협의회를 지난달 28일 여수에서 개최했다.
이날 어촌지도자협의회에선 106명의 여수지역 어촌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어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자율관리어업의 추진 방향과 함께 2014년 국가지원사업을 홍보했다.
해양사고 30% 줄이기 추진을 위해 여수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로부터 어선사고 예방 안전교육에 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어업인의 건강 관리를 위해 여수시 건강 증진과 음주 폐해 예방 강사를 초청, 음주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
이용한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여수센터 소장은 “해양수산부 부활로 어촌과 수산업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어촌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어촌과 수산업 발전의 자문과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과 광양지역 어촌지도자협의회는 5일 해양수산과학원 여수센터 순천분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여수=김석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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