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가 상임위 불출석을 이유로 검토했던 전남도 정무부지사 불신임결의안 발의는 결국 이상면 부지사가 도의회 본회의에서 ‘유감’을 표명하는 선에서 일단락될 전망이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부지사가 13일 제226회 전남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 불출석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유감을 표명키로 했다.
이는 전남도와 도의회 의장단이 지난 11일 정무부지사 상임위 불출석과 불신임결의안에 대한 입장을 조율한 결과 수위가 정리된 것이다.
당초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F1지원특별법 제정 무산에 따른 향후 대책과 추진상황’을 보고받기 위한 상임위에 이 부지사가 출석하지 않자, 불신임결의안을 발의키로 결정했으며 전남도는 전례가 없다는 점을 들어 맞서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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