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주시장과 시의원 등 선출직에 대한 주민소환 청구를 위한 서명인수를 확정·발표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최소 10만2천289명의 서명을 받아 신청해야 한다.
주민소환 청구권자는 19세 이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이 있는 선거권자로 광주의 총수는 내국인 102만2천715명과 영주의 체류자격을 갖춘 외국인 167명 등 모두 102만2천882명이다.
광주시장의 경우 소환투표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전체 청구권자의 10%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 규정에 따라 10만2천289명이 참여해야 한다.
광역의원은 해당 선거구내 동수가 3개 이상인 경우 3분의 1이상의 동에서 각각 20% 이상의 서명을 받아 소환투표를 청구할 수 있다.
광주지역 광역의원 주민소환 청구권자가 가장 적은 곳은 동구 제1선거구로 8천738명이며 많은 곳은 광산 제2선거구 2만1천241명이다. 주민소환제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대한 해당 지역주민들이 직접 정치적 책임을 묻는 제도이다.
주민소환투표는 시·도지사의 경우 전체 청구권자의 10%, 시장·군수·구청장은 15%, 지방의원은 20%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