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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빛의 도시 건설 국제현상공모작 선정 |
2007년05월28일(Mon) |
| 8개 컨소시엄 32개 업체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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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를 빛의도시로 꾸며줄 ‘경관기본 및 관리계획’ 국제현상 공모작인 장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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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를 빛의 도시로 꾸며줄 ‘경관기본 및 관리계획’ 국제현상 공모작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여수의 아름다운 미래상을 그린 워터프런트(친수공간) 및 야간경관(야경)사업 작품도 확정됐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빛과 함께 조화를 이룬 자연경관을 통해 국제적 빛의 도시를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마련된 공모에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등 8개 컨소시엄 32개 업체가 참여했다.
해양과 건축, 조경, 환경, 디자인, 전기, 예술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심사를 벌여 (주)시앤에스디자인연구소와 (주)대우엔지니어링, 한국기술개발(주), (주)커뮤니케이션 컨소시엄이 제출한 공모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경관기본 및 관리계획 공모를 토대로 자연보존과 경관조례를 만들어 체계적 관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워터프런트 및 야간경관 사업은 신덕해수욕장부터 오동도, 돌산 진두, 송소, 국가산단으로 이어지는 51km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원도심 및 송소를 중심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와 도시가 조화된 야경, 연안 수변에 친수공간을 조성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지중해형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갈 구상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여수=김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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