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에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위한 디자인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광주시는 16일 “광주디자인센터 2층에 25억원을 들여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체험공간(230평)을 마련, 오는 10월 개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체험관에는 문화광장과 놀이광장, 보물연구소, 디자인공작소, 마술건축소, 디자인휴게소 등 약 6개존과 17개 코너로 구성된다.
특히 꼬마 디자이너 마을은 어린이들이 디자인에 대한 기본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제작하며 창의력 향상과 디자인 마인드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 등을 통해 디자인을 쉽게 이해하고 미래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디자인센터는 신 지식기반 산업인 디자인 산업의 육성과 지자체와 산학 등과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 디자인 연구, 생산, 소비 등의 구심점 역할 등을 위해 지난해 3월 광주 북구 첨단산업단지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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