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LED 응용 문화상품을 찾아라.”
10일 (재)광주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빛고을 광주’의 이미지에 맞는 LED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광주시 LED 응용 문화상품 공모’에 들어갔다.
광주시와 디자인센터는 문화·예술적인 감각과 독창적·실용적이며 상품적 가치가 높은 LED 응용 문화상품을 적극 발굴, 광산업 선도도시·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 ‘빛고을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광주가 ‘빛고을, 첨단 산업도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꼽히지만 정작 LED를 응용한 문화상품이 부족하다는 안팎의 여론에 따른 것이다.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광주의 특징을 담아 상품성·실용성 등을 갖춘 관광기념품류, 생활용품류 등 창의적인 문화상품을 발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역, 자격 제한은 없으나 반드시 10일 이내 30개 이상의 동일 상품을 생산 및 납품이 가능해야 한다. 출품 수량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발이 완료된 시제품 및 기존에 판매 중인 상품도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된 문화상품은 상품가치와 실용성, 경제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5종 내외를 선정하고 금상 500만원 등 총 1천1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상품은 내년 광주시 기념품으로 우선 구매하거나 광주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출품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광주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gdc.or.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상품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재)광주디자인센터(062-611-5056, 5020)로 하면 된다.
<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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