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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그림엽서로 날개 달다” |
2013년10월13일(Sun) |
| 남도지역 9천여명 학생 참가 그리기 대회 성황 |
광주·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 9천여명의 학생들이 하얀 도화지위에 상상과 영감을 가지고 나만의 그림엽서를 만들기 위해 그림을 그렸다.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어린이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광주·전남 초·중·고를 대상으로 지난 2일까지 실시한 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 그림엽서 그리기 대회에 9천5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 되었다.
이번 그림엽서 그리기 대회는 나의 꿈, 우리가족, 내친구, 내고향 가을 풍경 등 자유로운 주제를 그려서 응모를 한 것이다.
우정청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의 389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참여했으며, 사랑하는 우리가족, 미래의 꿈, 농촌의 추수 풍경 등 Social Media시대에 Soul Media를 갈망하는 편지의 느낌처럼 따뜻하고 감동이 있는 다양한 소재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특히, 우수 작품이 다량 접수되어 당초 125명을 선발하는 시상 계획을 변경해 최우수상 3명(초·중·고 각 1명), 우수상 24명, 입선 500명으로 확대 시상할 계획이며, 입상자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접수된 작품은 조선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등 미술전문가 7명이 심사하며, 우수상 이상 선발된 27명의 작품은 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 홍보용 엽서로 제작되어 배포할 예정이고, 시상자 전원에게는 개인 작품이 부착된 ‘나만의 통장’을 개설해 증정할 계획이다.
<양재삼 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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