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가 기업 유치를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남 여수, 광양 등 광양만권 지역을 방문했다.
28일 ‘강원도의회 기업유치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회장 이성기 의원) 소속 7명은 27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여수산단과 광양항 등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강원도의회가 타 시·도의 기업 유치 우수 사례과 산업단지를 시찰해 강원도내 기업 유치 촉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특히 방문 기간 중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물을 관계 기관에 전달, 협조을 당부했다.
김대천 의원은 “강원도의 연간 방문 관광객은 7천만명 수준이지만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아주 미비하다”며 “장기적으로 항만 시설 등을 마련해 적극적인으로 기업 유치에 나서지 않으면 돌파구가 없다고 판단해 산업시찰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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