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6년째를 맞이하는 MBC TV ‘창작 동요제’가 어린이날인 5월5일 MBC 일산드림센터에서 열린다.
1983년 처음 개최된 창작동요제는 제1회 대상 곡인 ‘새싹들이다’를 비롯해 ‘노을’, ‘아기염소’등 초·중학교 음악 교과서 수록곡 14곡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최근 동요는 어린이들의 일상에서 멀어진 채 그저 ‘학교에서만 배우는 노래’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 창작동요제는 어린이들의 일상과 세태를 반영한 노래, 어린이들이 실제로 부르고 싶어 하는 노래를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초등학생으로 한정했던 나이 제한을 없애 유치원생도 참가 가능토록 했다.
참가 신청서는 MBC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2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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