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23·SK텔레콤)이 후배 골퍼들을 위해 3만 달러를 쾌척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공식 홈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최나연이 후배들의 골프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LPGA재단에 3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최나연은 2008년 LPGA에 입회해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10월 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2연패의 주인공이 된 최나연은 올 시즌 2승을 거뒀고 상금과 최저 타수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최나연은 “LPGA가 없었다면 나는 전 세계를 누비며 경기를 펼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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