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임내현)은 10일 오후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제1차 예비후보자격심사위원회(이하 예비심사위) 회의를 열어 예비후보 1차 공모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1차 예비심사위에서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시의회 의원(광역의원) 광주시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 1차 공고를 의결했으며, 1차 신청기간은 11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8일간이다. 온라인(전국통합시스템 주소:http://minjoo2014.com)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있다.
광주시당은 “예비심사위는 총 9명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인사로 구성됐으며 지역에서 덕망있는 분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임내현 광주시당위원장이 맡았고, 당 외 인사로는 최양님 현 광주YMCA회장, 이경희 전 광주은행노조부위원장, 염동철 전 바르게살기 광산지회장이 임명됐다. 또한 당내 인사로는 이길도 전 서구의회의장, 조광향 전 광주시의원, 홍준기 전 남구의원, 이경호 북구갑 청년위원장, 이진 광주시당사무처장(간사) 등이다.
이진 광주시당 사무처장은 “우선적으로 5대 범죄 관련자 및 성범죄자 배제 원칙을 확고히 할 것이며, 직위를 이용해 본인 또는 친인척의 사익을 추구해 당의 명예를 실추시킨 후보자나 해당행위자를 철저히 가려낼 것이며 국회 정개특위의 논의과정을 지켜보면서 단체장 및 기초의원에 대한 예비후보 자격심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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