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올 가을 정기 바겐세일에 가족을 중심으로 한 ‘가족마케팅’에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30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올 한해 정기 바겐세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전제품, 주방용품, 도자기, 홈패션 등 ‘가족’으로의 시작을 의미하는 혼수용품이 15% 신장했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등산, 골프 등 레저스포츠 상품군도 12% 이상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소비 트랜드가 자기 자신의 만족을 최우선 하는 이른바 ‘가치소비’가 대세였다면 올해는 본인 보다는 가족을 중요시하는 가족중심 소비 패턴으로 변하고 있다.
이에따라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가을 정기바겐세일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통해 가족 전체를 공략하는 이른바 가족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매장 곳곳에서 즐거움이 넘치는 쇼핑을 제공하기 위해 신비한 콘셉트의 ‘마법’을 주제로 바겐세일을 기획했다.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진행하는 이번 가을 정기 바겐세일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및 이벤트를 확대 진행한다.
‘롯데 매직 페스티발’을 전개해 세일 주말마다 전층에서 신기한 마술공연을 진행한다. 고객이 직접 참여가 가능하며, 간단한 마술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체험 강좌도 함께 연다.
또 1층 잡화매장에서는 메이크업 강좌를 진행한다. 면접, 소개팅 등 상황별 맞춤형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문가를 통해 직접 전수한다.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에는 임산부를 위한 특별 할인 행사를 전개해 출산용품 30% 특별 할인 행사를 전개하며 수입 유모차 경매 이벤트, 임산부를 위한 임신 육아 강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다. 2일부터 10일까지 ‘아웃도어 박람회’, 9일부터 13일까지 ‘구두박람회’, 17일부터 20일까지는 ‘해외명품 박람회’도 마련됐다. <백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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