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6일 전주지역농산업 경영경제연구소 군산주민 80여명이 정보화마을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무안군 관내 정보화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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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에서는 현재 2개 정보화마을이 조성되어(팔방미인정보화마을, 월선리예술인촌마을) 운영 중에 있으며, 추가로 금년 후반기에 몽탄약실마을이 정보화 마을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팔방미인정보화마을(현경면 수양리, 용정리)은 행안부 정보화마을 평가 연속 2년 우수마을로 선정된 이후 15개 지자체 및 마을에서 10회 이상 4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 장소로 명소가 되고 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이번 무안을 방문한 군산주민과 무안관내 정보화마을 주민이 함께한 자리에서 지역의 농수산물 인터넷판매 마케팅 전략, 농어촌 체험 활성화에 관한 주제로 강의 및 토론시간을 갖고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마을 자체적 운영이 가능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양요섭 무안군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마을이 타 마을과의 경쟁에서 이겨내려면 주민들 스스로 변화하려는 의지가 없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면서 “마을 여건이 비슷한 타 마을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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